2052년까지 30년간 대한민국 인구 변화

2022년 기준으로 각 지역의 미래 인구를 예측한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자료는 2022년 인구 총조사를 바탕으로 출생, 사망, 이동 등의 인구 변동 요인을 고려하여 향후 30년간의 인구 변화를 예측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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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2년에는 15개 주요 시도의 총인구는 감소

 

총인구

 

2052년 예상 시도별 총인구는 세종과 경기는 증가, 나머지 15개 시도는 감소할 전망입니다.

 

시도별 총인구 증감 (2022년 대비 2052년)

 

2022년 총인구는 5,167만 명에서 2024년 5,175만 명으로 증가합니다. 그 후 감소하여 2052년에는 4,627만 명으로 전망됩니다.

 

 

인구성장률

시도별 인구성장률을 보면, 2022년에도 서울을 포함하여 11개 시도에서 마이너스 인구성장을 보입니다. 2039년부터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마이너스 인구성장을 보일 전망입니다.

 

2022년 2035년 2052년

 

세종 :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52년 16만 명 예상

경기 : 2022년 1,369만명, 2038년 1,452만 명으로 정점, 2052년 1,381로 감소

강원, 충북, 제주, 인천, 충남 : 5% 내외 감소

부산, 경남, 대구, 울산 : 20% 이상 감소

서울, 경북, 전북, 광주, 전남, 대전 : 15% 내외 감소

 

※수도권 인구는 2022년 2,609로 총인구의 50.5%입니다. 2033년 2,651만 명(51.9%), 2052년 2,471 (53.4%)로 전망됩니다.

 

 

16개 시도 출생아수 대비 사망자수

 

2022년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자연감소(출생아수 대비 사망자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느 도시가 가장 젊을 것인가?

 

중위연령 (가장 가운데 연령)으로 젊은 도시와 나이 든 도시를 알 수 있습니다.

 

2022년 중위연령을 보면 전남이 50.1세로 가장 높고, 세종이 38.8세로 가장 낮습니다.

2052년에는 전남이 64.7세, 경북 64.6세, 서울 56.4세, 세종 52.1세 순으로 전망됩니다.

 

세종이 젊은 도시로 나타난다.

 

 

시도별 인구 감소 시작 시기

 

충북 : 2035년

강원 : 2037년

인천 : 2038년

경기 : 2039년

충남 : 2039년

 

 

 

결론

 

2052년까지 30년간 대한민국은 마이너스 인구성장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수도권과 세종으로 인구 쏠림 현상이 지속되어 인구의 반 이상이 두 곳에 모일 것입니다.

이러한 인구 변화로 각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인구 감소는 정해진 미래이므로 지역별 특성에 맞게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