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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 현장에서 쓰이는 전문 용어는 외래어나 일본어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 현대식 건물이 생길 때가 일제강점기였던 이유가 클 것입니다. 이미 오랫동안 사용해서 익숙해진 용어들은 우리말로 어떻게 바꿔 부를 수 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인테리어 현장 용어
    인테리어 현장용어 뜻 알기

    헤베

    1m x 1m = 1m² 의 면적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1제곱미터, 1평방미터'입니다. 헤베의 단어길이가 더 짧아서 아직 많이 쓰이는 단어입니다.

    루베

    1m x 1m x 1m = 1 m³ 의 부피를 의미합니다. '1세제곱미터'라고 바꿀 수 있습니다. 레미콘처럼 양을 나타낼 때 쓰이는 단위입니다.

    가베

    벽을 뜻하는 일본어입니다. 현장에서 '가벽'이라는 말이 더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덴조

    '천장'이라는 뜻입니다. 새로 천장 구조를 만들 때 주로 쓰입니다.

    기리빠시

    '자투리'나 '조각'이라고 부르면 됩니다.

    하바끼

    '걸레받이'라는 뜻입니다.

    나라시

    '평탄화' 작업이라는 뜻입니다. 나라시 준다라고 많이 씁니다.

    바라시

    '해체' 하다는 말입니다.

    아시바

    비계라고도 많이 부릅니다.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사다리보다 더 단단한 임시 가설물입니다. 비계설치와 해체팀이 따로 있을 정도로 전문성이 필요합니다. '임시가설제'라고 바꿔 말할 수 있습니다.

    아시바
    아시바-비계

    와꾸

    와꾸를 짜다 할 때 와꾸는 '틀', 테두리 라는 뜻입니다. 문 와꾸는 '문틀'로 바꿔 말하면 됩니다.

    와꾸
    와꾸-문틀

    가꾸목

    '각목'이라는 뜻입니다. 사각 단면의 기다란 형태의 목재입니다.

    공구리

    '콘크리트'를 부르는 말입니다. 주로 바닥에 콘크리트를 부어 단단하게 굳혀 사용할 때 공구리 친다라고 합니다.

    공구리
    공구리-콘크리트

    곰방

    자재를 '운반'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벽돌, 시멘트, 타일등 자재를 직접 나를 때 많이 사용했습니다.

    빼빠

    '사포질'을 의미합니다. 페인트 칠을 하기 전 벽면을 고르게 할 때 사포질을 해야 합니다.

    까대기

    전선을 새로 깔기 위해 벽을 파내는 작업을 말합니다. 전선은 바닥이나 벽 속으로 지나기 때문입니다. 새로 필요한 곳까지 연장을 위해 벽을 파내야 합니다.

    까대기
    까대기

    CD관

    전선을 감싸는 원형 파이프입니다. 바닥이나 벽속에 전기선만 지나지 않습니다. 누전, 화재 예방을 위해 꼭 사용해야 합니다. 또 전선교체를 할 때도 좋습니다. 관 속에서 전기선 이동이 되므로 제거했다가 다시 집어넣으면 됩니다.

    CD관
    CD관

    쭈꾸미

    타일 공사 시 많이 쓰입니다. 욕실 바닥에 타일 시공 시 물이 잘 흐르도록 '경사'를 줘야 합니다. 이때 쭈꾸미 잡는다라고 합니다.

    젠다이

    타일 공사 시 욕실에서 세면대 전면벽에 하는 '선반' 작업입니다. 벽돌을 쌓아 입체적으로 돌출되게 만들기도 하고, 대리석 선반을 철물에 고정하는 형태도 만듭니다.

    유가

    타일 공사 시 욕실에서 물이 내려가는 배수구를 말합니다. 물을 채우는 용도는 아닙니다. 물을 빠져나가게 하고 냄새나 벌레의 역류를 막는 장치입니다.

    유가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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