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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에는 벽돌집의 누수를 막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방법은 처마와 지붕을 길게 빼서 최대한 비를 피하는 것이었습니다. 요즘엔 발수제를 사용하여 벽돌집의 누수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비나 물로부터 건물을 지키고 실내에 시공한 인테리어를 지키는 방법인 발수제, 방수제, 방수시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표면에 물방울이 맺혀 있다.
    방수 표면

    수성 발수제

    건물의 외벽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후화되고 오염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수제를 사용합니다. 발수제는 벽돌집을 포함하여 콘크리트, 목재 건물에 효과적으로 표면을 보호합니다. 물이 건물 내부로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어 건물 수명을 연장합니다. 발수제의 기능은 물을 튕겨내는 역할입니다. 종류로는 유성과 수정 발수제가 있는데 유성 발수제는 화재 발생과 환경부 규제 등으로 사용이 줄어들었습니다. 대신 수성 발수제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성 발수제는 물을 사용하여 화기의 위험성과 유해성이 없는 외벽 발수제입니다. 발수제 시공 시 몇 가지를 주의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단, 비 오는 날은 시공을 피해야 합니다. 비가 오면 발수제의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외벽이 젖어있는 상태라면 하루 이상 건조해야 합니다. 또, 시공 후에도 잘 건조해야 하므로, 2일 이상 비가 오면 안 됩니다. 발수제는 시공 후 약간의 광택이 있지만, 투명합니다. 건물의 색상을 가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물의 침투는 막지만 공기는 통과시킵니다. 외벽이 통풍이 잘되면 건물 내부 공기의 순환을 돕고, 에어컨 등의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수제는 자외선에 약하여 1~3년씩 주기적으로 발라줍니다. 주기적으로 발라주면 건물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방수제 시공 방법

    방수제와 발수제는 같으면서도 다른 역할을 합니다. 방수제는 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고, 발수제는 물을 잘 흐르게 하여 물의 침투를 막는 역할입니다. 물이 고여있거나 수압이 높은 곳에서는 방수제를 써야 합니다. 옥상이나 테라스 바닥에 초록이나 회색의 바닥을 보셨을 텐데 그것이 방수제입니다. 방수제는 얇은 막을 형성하여 물과 공기도 효과적으로 차단시킵니다. 바닥에 방수제를 사용하는 이유입니다. 방수제는 건물의 상단에서 건물 내부로의 누수를 막기 위해 씁니다. 더불어 방수효과를 확실히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바닥 기울기를 잘 형성하여 시공하면, 물이 빨리 배수되어 누수 없이 쓸 수 있습니다. 방수제의 종류 중 대표적인 우레탄방수는 하도, 중도, 상도 3단계로 시공합니다. 하도는 바닥면과 방수제를 접착시켜 주는 역할을 하며 방수제의 수명을 연장시켜 줍니다. 하도를 바른 후 중도를 발라줍니다. 실질적으로 방수층 역할을 합니다. 상도는 중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햇빛에 노출되어 손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모든 공정은 하루 안에 끝나지만 각 단계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건조해야 합니다. 날씨가 더운 여름철에 부풀어 오르는 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여름에 해야 한다면 해가 떨어진 저녁시간에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품질이 균일한 시트방수

    시트방수는 주로 테라스 바닥, 옥상 바닥, 지붕, 외벽에 시공하는 방수재입니다. 시트방수는 공장에서 생산되며, 비닐이나 고무의 느낌이 있습니다. 생산후에는 돌돌 말려서 판매가 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발수제와 방수제와는 다른 특징입니다. 방수 및 열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어 건물의 내부 온도를 유지시킵니다. 또, 규격과 품질이 균일하여 시공이 쉬운 편입니다. 숙련된 작업자가 아니어도 시공이 됩니다. 균열이 있는 부위도 잘 막아 주어 내구성과 강도가 좋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시트 위에 석유계 방수액을 한 번 발라주어 마무리하면 시트가 더 잘 붙는 특징이 있습니다. 설치 후 유지보수가 간편하여, 필요에 따라 보강이나 교체가 가능합니다. 테라스에는 시트방수 위에 타일이나 데크등 마감재를 덧붙여 시공하면, 깔끔하고 아름다운 테라스 인테리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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