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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봄꽃 명소들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산 어귀나 공원 등지에 조성되어 있는데, 여기에 어울리는 데크길 또한 환영받는 곳입니다. 데크길에 벤치등을 설치해 인테리어 하면, 흙길을 밝지 않고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데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데크 자재별 장단점을 살펴봄으로써,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천연목재 데크
나무는 고대시대부터 배로 만들어 쓸 만큼 단단하고 가공이 쉬운 자재입니다. 그만큼 현재 우리가 야외에 써도 튼튼하고 오래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천연목재는 자연과 잘 어우러지므로 휴식 공간에 많이 쓰입니다. 캠핑장 텐트 데크, 야외테라스 바닥, 공원 바닥등 우리가 야외에 놀러 갔을 때 한 번씩 이용하게 되는 자재입니다. 요즘엔 천연목재에 조금의 가공을 하여 썩지 않고 내구성을 더 강화한 제품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종류로는 멀바우, 방킬라이, 이페, 큐링등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천연목재에 방부처리를 하여 자연 무늬를 가지면서, 색이 짙은 특징이 있습니다. 햇빛에 장시간 노출이 되어 변색이 되는데, 색이 변해도 자연스러운 멋이 있습니다. 단, 실내에 쓰게 되면 방부제 약품이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어 실내 사용은 지양해야 합니다. 실내에는 천연목재에 천연 코팅처리 자재를 선별하여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천연목재는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오래 사용하면 손상과 변형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오일스테인 칠을 꾸준히 해야 해서 관리비가 계속 지출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금액이 비싼 자재입니다. 만약 오일스테인 칠을 하지 않으면 목재가 금방 썩고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합성목재
합성목재는 목재 섬유인 톱밥과 플라스틱을 합성한 재료입니다. 천연목재의 장점에 습기, 해충, 변형까지 강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만들 수 있어,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초기비용은 많이 들지만 오일스테인 등 관리가 따로 필요하지 않고 잘 닦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또 실내에 사용해도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 제품도 있어,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자재입니다. 건물의 외벽, 카페 바닥, 실내 테라스등 실내외 인테리어용으로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데크판끼리 맞붙여 연결하여 시공하기 때문에, 먼지나 이물질이 속으로 잘 들어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비해 천연목재의 경우 수축과 늘어날 경우를 대비해 사이를 띄우기 때문에, 쓰레기등이 많이 쌓이는 문제가 있습니다. 합성목재를 고정할 때도 천연목재에 비해 깔끔합니다. 클립을 활용하므로, 피스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심미성이 좋습니다. 이렇듯 유지가 쉽고 내구성이 좋아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석재
석재 데크는 현무암을 사용한 바닥 시공입니다. 인공적인 조형물의 느낌이지만, 목재 데크에 비해 관리가 거의 필요 없습니다. 심지어 10년 후에도 변함이 없어 목재류와는 달리 사용 흔적이 생기지 않습니다. 석재 데크는 바비큐나 화로를 사용해도 안전하며, 물에 강해 썩거나 뒤틀리지 않습니다. 단지 무게가 무거워 하중을 버티는 시공을 해야 하며, 공사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석재 테크를 하고자 하면 시공 방법도 두 가지 중에 선택을 해야 합니다. 먼저 말씀드릴 방법은 습식공법으로 시멘트가 필요합니다. 시멘트 틀을 만들어 시멘트가 굳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 후 현무암과 몰탈로 모양을 잡아가며 붙이면 됩니다. 다른 방법은 건식공법으로 페데스탈공법이라고도 불립니다. 이것은 석재와 원통의 받침대만 있으면 됩니다. 원통 받침대 위에 석재판을 올려놓고, 평평하게 높이 조절을 하면 됩니다. 바닥과 석재판 사이에 공간이 생겨 장치를 보관할 수 있고 석재를 뚜껑처럼 열었다 덮었다 할 수 있습니다. 석재판의 수리할 때 교체도 간판 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석재 데크는 주로 전원주택의 마당, 주차장바닥, 테라스바닥, 건물 외벽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