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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이 가질 수 있는 땅의 크기가 한정되어 있고, 시골보다 도시에 사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연을 가까이에 느끼기 어려워진 사람들은 자연을 그리워하게 되었습니다.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는 식물 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식물 인테리어가 사람들에게 주는 효과는 무엇인지, 키우기 쉬운 식물, 물 주기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 화분 3개가 놓여있다.
    식물 인테리어

    효과

    식물은 자연에서 온 소재입니다. 실내에 들여놓으면 평화롭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초록색의 잎은 눈을 편안하게 해 주며 공기를 정화시켜 줍니다. 식물이 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유해 물질을 제거해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건조한 겨울철에 실내에 식물이 있으면 습도도 높여주어 호흡기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요즘은 반려식물이라 하여 화분에 물을 주고 애정을 쏟으면서 스트레스 해소와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식물의 종류마다 잎모양, 꽃모양이 다양하여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역할도 합니다. 잎이 크거나 모양이 특이하면 인테리어에 좋은 소품이 됩니다. 하트펀 같은 경우 잎 모양이 하트라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희귀 식물 같은 경우는 높은 가격에 판매를 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식물을 담는 화분도 색감이나 모양이 다양하게 판매가 되어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 마련하면 좋은 인테리어가 됩니다. 건강을 위해 상추나 파를 직접 기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집에서 내가 키우면 유기농으로 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라스나 베란다에 텃밭을 두어 물과 햇빛만 잘 주면 건강한 식재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키우기 쉬운 식물

    식물을 키우다가 잎이 바래지고 시들해지는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선뜻 다른 화분을 들여놓기가 꺼려집니다. 어떤 식물은 물을 자주 줘야 하고 어떤 식물은 가끔 줘야 잘 자라기 때문입니다. 열매를 잘 맺으려면 영양분도 공급해줘야 하는데, 건강하던 식물도 키우려고 하면 시들어버립니다. 무엇이든 키우려면 공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초보자도 키우기 좋은 식물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물을 주는 주기가 짧은 것보다 긴 편이 좋고, 성장속도가 빠르지 않은 것이 관리하기 편합니다. 종류에 따라 화분을 계속 옮겨줘야 하고 환경에 예민한 식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내에서 키우려면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식물은 다육이, 칼라테아, 행운목, 산세베리아, 스킨답서스등입니다. 우선 다육이는 생김새가 앙증맞고 크기가 작아 선반이나 테이블에 두기 좋습니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잎만 따로 떼어 심어도 다시 자라납니다. 칼라테아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겨울에도 따뜻한 곳에서 잘 자랍니다. 잎 모양이 화려하여 생기 있는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행운목은 흙 없이 물에서도 잘 자랍니다. 그늘이나 실내에서도 잘 자랍니다. 산세베리아는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물도 가끔 줘도 괜찮습니다. 햇빛을 많이 받으면 오히려 노랗게 변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도 실내에서 키워야 잘 자랍니다. 스킨답서스는 줄기가 덩굴처럼 자랍니다. 공기 중의 포름알데히드나 벤젠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빛이 적은 실내에서도 잘 자라며 줄기를 잘라 다른 곳에 옮겨 심어도 금방 새 뿌리가 자랍니다.

    식물의 관리

    식물에게 필요한 환경은 적절한 햇빛, 온도와 습도, 토양등입니다. 식물을 키우는 동안 식물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수분상태나 병충해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 햇빛을 필요로 하니, 창가나 밝은 곳에 놓아줍니다. 자연광이 많이 부족하면 인공조명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식물이 말은 못 하지만 수분이 부족하면, 잎이 말라 보이거나 쳐지게 됩니다. 식물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다육이 종류는 잎 표면이 쪼그라들고 잎이 큰 관엽 식물은 쳐집니다. 선인장 같은 경우는 흙 상태를 봐주면 좋습니다. 손가락을 넣어봤을 때 건조하면 물을 줍니다. 한 번 줄 때 흙이 충분히 젖을 정도로 주면 됩니다. 그렇다고 물을 자주 많이 주게 되면 뿌리가 호흡을 하지 못합니다. 뿌리부터 썩거나 무르게 되어 더 이상 자라지 않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온도의 경우, 대부분 실내에서 18~24도 사이가 적당하며, 추운 겨울철에는 냉해를 입지 않도록 합니다. 또, 식물은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서로 겹치지 않도록 떨어뜨려 배치하고, 성장에 맞게 화분갈이를 해주면 좋습니다. 토양에는 균형 잡힌 영양분을 주기적으로 줘야 합니다. 이때는 비료와 영양제를 뿌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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